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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몸 던져 400m 헤엄...사람 구조해 낸 경찰 영웅 [지금이뉴스] / YTN

2023-09-11 517 Dailymotion

깜깜한 바다, 물에 빠진 여성을 이끌고 해양 경찰관이 헤엄쳐 나옵니다.

앞으로 나아가기도 힘든 상황, 해경은 익수자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독려합니다.

[박철수/ 울산해양경찰서 기장파출소 경사 : 다 왔어. 다 왔어. 정신 차려요. 정신. 정신.]

구조대가 있는 갯바위에 이르자 파도는 더 거세지고 자칫 떠내려갈 수 있는 위험도 닥쳤지만, 침착하게 물에 빠진 여성을 위로 올립니다.

자정쯤 울산해양경찰서 소속 박철수 경사가 부산 기장군 앞바다에 빠진 50대 여성을 구조했습니다.

박 경사는 수심이 얕아 구조 선박이 접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물에 빠진 여성이 점점 시야에서 사라지자 안전 장구를 갖출 틈도 없이 뛰어들었습니다.

구조 작업을 마치고 탈진으로 입원한 박 경사는 여성이 안전하게 구조된 사실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합니다.

[박철수 / 울산해경찰서 기장파출소 경사 : 다행히 정말 다행히 이제 물에 빠지신 이분께서 건강상에도 문제가 없다고 하니 그게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.]

영상편집 : 김민경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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